티웨이항공 항공기.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티웨이항공이 4년 연속 대구공항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연속 대구공항에서 취항 중인 항공사 가운데 국내선과 국제선 모두 가장 높은 점유율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대구공항에서 해외로 떠난 여행객 204만8625명의 55%인 113만822명의 승객을 수송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2016년부터 3년째 대구공항에서 55%를 넘는 국제선 점유율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해 대구공항에서 취항하는 항공사 가운데 가장 많은 67만2596명의 국내선 승객을 수송했다.

티웨이항공은 2015년부터 국내선에서 30%대의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대구에서 제주를 오가는 1위 국내선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4년 3월 대구~제주 노선에 취항한 티웨이항공은 현재 대구에서 총 14개의 최다 노선을 운항 중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올해 6월부터 ‘보잉 737 맥스 8’의 신기종 도입을 통해 싱가포르 등 지금보다 더욱 다양한 노선으로 고객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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