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한국어(416만회)와 영어(649만회) 형태로 제작된 영상의 조회수는 1065회다.
영상 속 택시에는 청각장애인들의 안전한 운전을 돕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차량 주행 지원 시스템’(ATC, Audio-Tactile Conversion) 기술이 담겼다.
이는 2017년 현대차그룹 연구·개발(R&D)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은 기술로, 차량 내·외부의 모든 소리 정보를 시각과 촉각으로 변환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이동 수단을 넘어 삶의 동반자로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용한 택시의 제작과 시연 과정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상으로 만들어졌으며, 현대차그룹 유튜브에 공개돼 있다.
박준영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