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전기차 브랜드인 EQ의 최초 순수 전기차 ‘더 뉴 EQC’가 스타필드 하남에 전시돼 있다. 사진=벤츠코리아 제공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EQ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인 ‘더 뉴 EQC’를 오는 20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 전시한다고 18일 밝혔다.

EQC는 벤츠코리아가 올해 출시하겠다고 밝힌 신차 14종 가운데 하나로, 지난해 9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EQC에는 80kWh 리튬 이온 배터리가 장착돼 있어 1회 충전만으로 약 450㎞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또 급속 충전(최대 110kW 출력)시 40분 이내에 80%까지 충전된다. 최고 출력은 408마력(300kW), 최대 토크는 78.0㎏·m에 이른다. 정지 상태에서 1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5.1초다.

벤츠코리아 측은 “소비자들이 다양한 신차와 콘셉트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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