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이커머스 스타트업 대표단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인터파크 제공
[데일리한국 동효정 기자] 홍콩의 이커머스 스타트업 대표단이 국내 대표 온라인쇼핑 기업인 인터파크를 방문했다.

인터파크는 지난 17일 홍콩 이커머스 스타트업 대표단과 국내·외 이커머스 시장의 트렌드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홍콩과학기술대학과 벤처 인큐베이팅 기업인 ‘업타운홍콩’ 주관으로, 홍콩 이커머스 스타트업 대표들과 벤처 투자자 그리고 홍콩과학기술대학 관계자들로 구성됐다.

배범삼 업타운서울 대표의 인솔로, 홍콩업타운 토마스 창(Thomas Tsang), 홍콩과학기술대학교 사이러스 최(Cyrus CHOI), 호레이스 렁(Horace LUNG)을 비롯해 홍콩과학기술대학교 이커머스 스타트업 창업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홍콩 이커머스 스타트업 대표단은 한국을 대표하는 온라인쇼핑 기업인 인터파크를 방문해 인터파크의 마케팅 전략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 이커머스 산업 현황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들은 쇼핑부터 여행, 티켓, 도서 등의 다양한 이커머스 산업을 전개하는 인터파크 기업 히스토리와 AI를 접목한 챗봇 톡집사 서비스 등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홍콩업타운 관계자는 “인터파크의 생생한 사례를 바탕으로 국내·외 이커머스의 과거부터 현재, 미래의 트렌드를 함께 짚어보고 논의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한국의 이커머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인터파크의 사례처럼 홍콩의 이커머스 스타트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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