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 UZ센터 푸른도서관에서 입주민들이 책 나눔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달부터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 ‘동탄역 푸르지오’, ‘안산 센트럴 푸르지오’ 등 3개 단지에 ‘책 나눔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책 나눔 서비스는 푸르지오 입주민들이 다양한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푸른도서관과 인접한 단지 3곳을 선정해 신간도서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한 단지에 3개월간 100권의 책을 제공하며, 3개월 후엔 다른 단지로 책을 이동시킨다. 이를 통해 푸르지오 한 단지는 9개월 동안 총 300권의 신간도서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간도서는 기존 푸른도서관에 비치되지 않은 도서로, 소설·비소설·경제·요리·아동 등 다양한 장르로 선정한다.

순환제공이 끝난 책은 해당 서비스를 체험한 단지 중 입주민들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가장 많은 홍보글을 올린 단지에 기증된다. 책 나눔 서비스는 타 푸르지오 단지에도 선별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단순한 주거공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입주민의 성장과 지속적인 소통을 도모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라이프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입주민들이 푸르지오에서 더 풍요로운 일상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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