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본사 사옥 전경. 사진=LX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공간정보아카데미가 올해에도 공간정보산업 인재 양성을 이어간다.

공간정보아카데미는 오는 21일부터 공간정보관련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오는 3월까지 8개 과정과 그 이후 교육 종료예정인 7월까지 10개 과정을 더 진행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공간정보 기획 실무 등 총 17개다. 별도로 취업예정자 과정은 7월부터 5개월간 진행된다.

신청은 공간정보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취업 예정자과정은 오는 5월에 서류접수와 면접을 통해 30여명을 선발한다.

이 모든 과정은 국토교통부의 국가공간정보 창의인재양성계획과 고용노동부의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올해부터 대기업 재직자는 교육비를 일부 납부해야하며, 중소기업 재직자는 기존대로 무료다.

김진수 LX 공간정보아카데미 원장은 “새해 교육과정은 최신 첨단 분야와 최근 활용도가 급증하는 기술 등을 고르게 편성했다”며 “올해도 공간정보 관련분야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인적자원이 중요하다는 인식아래 교육을 통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간정보아카데미는 매년 500명 이상의 재직자과정 수료자를 양성하고 있으며, 취업 예정자 과정 수료자는 관련 업계 취업률이 90%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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