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고 과학교사 36명 대상으로 일본 등 방문해 현지 교육 실시

지난 14일 경남 창원 두산중공업 홍보관에서 두산연강재단 과학교사 학술시찰단이 풍력발전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두산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두산연강재단은 초·중·고 과학교사들을 대상으로 이달 14일부터 21일까지 '제13회 과학교사 학술시찰'을 진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찰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 등이 주관하는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자 36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7박 8일 동안 경남 창원의 산업 현장과 일본 오사카, 나고야, 도쿄의 과학관과 기업체, 고등학교 등을 방문해 과학기술과 교육 현장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히라노 도시히데 아이치대학 교수를 초빙해 일본의 과학 교육에 대한 세미나도 실시한다.

두산연강재단은 2007년부터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수상한 교사들을 대상으로 과학교사 학술시찰을 진행해 왔으고, 지금까지 총 493명의 교사가 시찰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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