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탕정 시티프라디움 투시도. 사진=시티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시티건설이 내달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에서 ‘아산 탕정 시티프라디움’을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산 탕정 시티프라디움은 아산탕정지구 2-A4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 84㎡ 총 746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아산신도시의 수혜를 누릴 수 있다. 아산신도시에는 총 2만6000명이 거주하며, 대규모 주거단지와 상업시설들이 구축되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지하철 1호선 아산역과 KTX 천안아산역 등이 있다. 최근에는 삼성 등 대기업들이 들어서는 산업단지들이 조성 절차를 밟는 등 미래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이밖에 단지 앞에는 초,중,고교가 모두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단지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 구조의 평면 설계를 도입해 환기와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 3면 발코니 확장을 통해 실사 면적 대비 넓은 서비스 면적을 제공, 개방감을 갖췄다. 주방설계는 ‘ㄷ’자형으로 가구를 배치했으며, 실내에는 붙박이장 등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최상층에는 다락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이밖에 단지에는 초고속 정보통신 특등급이 적용된 홈네트워크 서비스가 제공된다. 난방, 조명, 가스밸브 등을 바깥에서 관리할 수 있는 원격검침시스템과 번호판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 등이 적용된다. 실별온도조절시스템 등 입주민들의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위한 환경도 조성된다.

아산 탕정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은 충북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48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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