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디엠 "호수 조망 세대 대비 분양가 낮고 경운산·김해도심 조망 가능"
연지공원 푸르지오의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김해를 비롯해 부산, 창원 등 경남권의 관심을 받아온 연지공원 푸르지오는 지난달 27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평균 6.4 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이 청약 마감됐다.
이같은 청약 열기는 연지공원 푸르지오가 연지공원 바로 앞에 위치해 호수공원 영구조망이 가능하고 뒤로는 경운산이 자리잡고 있는 데다 34층 814세대 대단지 아파트에 1군 대표 시공사인 대우건설의 ‘푸르지오’가 더해져 입지, 상품, 브랜드 3박자를 갖췄기 때문이라는 게 엠디엠 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더해 엠디엠은 9·13 부동산 대책으로 조정지역, 투기과열지구 내 규제가 까다로워진 가운데 비규제지역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점도 연지공원 푸르지오의 분양 흥행 요인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김해는 정부의 규제지역에 속하지 않은 지역으로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중도금대출 등 금융조건은 물론 분양권 전매제한, 재당첨 제한 등으로부터 자유로운 상태다.
연지공원 조망 세대는 김해 도심 중심지에 상품성과 브랜드, 연지공원 조망 장점까지 더해지면서 향후 김해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84타입 중 유일하게 호수조망이 가능한 84C타입의 경우 109세대 모집에 2392건이 접수돼 21.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호수조망이 가능한 114A·B의 중대형 타입도 각각 7.7 대 1, 5.5 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와 더불어 엠디엠은 지난 7일 당첨자 발표 후 각 세대별 방향과 배치, 평면 등 동호수 분석 결과 호수 조망이 되지 않는 단지 내측 세대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호수조망 세대 대비 84C타입의 경우 7000만원, 111,114A,B타입의 경우 8000만원 정도 분양가격이 낮은 데다 단지 내측의 남서향 세대들이 경운산과 김해도심을 조망할 수 있다는 점, 85이하의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 특화설계가 반영된 점, 대형 커뮤니티시설을 똑같이 누릴 수 있다는 점 등이 그 이유라고 엠디엠측은 설명했다.
연지공원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34층, 10개동, 총 814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 534가구, 111㎡ 77가구, 114㎡ 203가구로 구성된다.
연지공원 푸르지오는 단지 바로 앞에 있는 연지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리며 호수공원을 조망할 수 있고, 단지 뒤로는 경운산이 있다.
또 생활인프라가 ‘5분 생활권’ 내에 있다. 부산과 김해를 잇는 경전철인 연지공원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으며, 홈플러스, 김해 문화의전당, CGV가 있는 휴앤락몰을 도보 5분, 이마트, 신세계백화점과 김해 국립박물관은 차량 5분 내로 접근 가능하다.
연지공원 푸르지오는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전용면적 84㎡은 4베이(BAY) 맞통풍 구조로 전 세대 자연환기가 가능하고 전용면적 111, 114㎡의 경우 연지공원 영구조망이 가능하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선다. 약 5000㎡(1500평) 규모의 초대형 커뮤니티시설 내 연지공원 조망이 가능한 피트니스센터와 맘스카페(북카페), 도심 최초 탕이 있는 사우나, 골프연습장(전타석 스크린), 프리미엄 남/녀 독서실은 물론, 클럽하우스(당구장, 탁구장), 취미실과 키즈카페, 시니어카페 등이 들어선다.
아울러 ‘SKT스마트홈’ 서비스도 적용된다. 기존의 홈네트워크 시스템에서 진화한 IOT혁신기술이 적용돼 음성인식(Nugu)과 스마트폰 앱을 통한 세대 내 기기(조명, 가스, 난방 등) 및 가전제품에 대한 원격제어부터 입주민들만 사용하는 어플을 통해 단지 내 부대시설 예약 및 조회, 정보교류 및 커뮤니티, 생활비서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연지공원 푸르지오의 분양 홍보관은 김해시 내동 121-2번지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