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 사내 봉사단체인 ‘하늘사랑회’ 회원들이 지난 11일 인천 중구 운북동에 위치한 구립해송노인요양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 사내 봉사단체인 ‘하늘사랑회’가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사랑 나눔 활동을 펼쳤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직원 자녀를 포함한 하늘사랑회 16명의 회원들은 지난 11일 인천 중구 운북동에 위치한 구립해송노인요양원에서 노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구립해송노인요양원은 몸이 불편해 장기 요양 등급 판정을 받은 60여명의 노인이 거주하는 시설이다.

대한항공은 지난 2010년부터 매월 구립해송노인요양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에서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노인을 위한 미술 치료 교실이 진행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대청소를 하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현재 대한항공에는 25개의 사내 봉사단이 활동 중이며, 각 봉사단은 회사의 지원 아래 고아원, 장애인 시설, 요양원 등에서 사회 소외 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한항공은 앞으로도 글로벌 항공사로서 꾸준히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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