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광주 첫 분양…견본주택 11일 문열어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입장을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반도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반도건설이 11일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광주시 남구 월산동 363-1번지 일원에서 들어서는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는 지하 3층~지상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35~84㎡ 총 889가구 중 전용면적 59~84㎡ 623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이 단지는 인근에 광주 1호선 돌고개역이 위치해 있으며, 광주선 광주역, SRT광주송정역, 광주종합버스터미널도 가깝다.

또 양동초, 무진중이 도보권에 있으며, 주변으로 발산근린공원과 광주천변 산책로가 있다.

아울러 전남 최대 규모의 재래시장인 양동시장이 인접해 있으며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의 대형 쇼핑시설도 가깝다.

특히, 기아자동차광주제2공장, 일신방직광주1공장을 비롯해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본촌일반산업단지, 하남일반산업단지, 송암일반산업단지, 남구도시첨단산업단지 등의 배후수요도 갖추고 있다.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는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전 가구는 전체동 필로티 설계(임대동 제외)가 도입돼 단지의 개방감이 높고, 저층 세대의 사생활 보호에 유리하다.

또 세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일부세대)로 구성되며, 파우더룸, 드레스룸, 팬트리 등 다양한 특화 수납공간이 마련된다.

단지 곳곳에는 썬큰광장과 갤러리정원 등 다양한 테마의 쉼터가 조성된다. 어린이집을 비롯해 유아 및 어린이놀이터 등 아이들을 위한 시설들도 계획돼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광주광역시에서 처음으로 반도유보라 아파트를 선보이는 만큼 평면 설계나 조경 계획 등에 심혈을 기울여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050만원대에 책정됐으며, 계약금10%, 중도금 60% 무이자 조건으로 공급된다.

견본주택은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982-2번지 일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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