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그룹, 종로구 공평동 ‘센트로폴리스’로 사옥 이전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서울 종로구 공평동으로 사옥을 이전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금호건설, 아시아나IDT, 금호리조트, 아시아나세이버 등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들은 오는 28일까지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종로구 공평동 ‘센트로폴리스’로 이전한다.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26에 위치한 센트로폴리스는 연면적 약 14만㎡, 지하 7층~지상 26층 규모의 2개 동으로 이뤄진 대형 오피스 빌딩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센트로폴리스 A동 고층부를 사용하게 되며, 약 900명의 인원이 상주해 근무할 예정이다.

한편, 기존 광화문 금호아시아나본관 2층에 위치했던 아시아나항공 중앙매표소는 이달 21일부터 마포구 마포대로 92에 위치한 효성 해링턴스퀘어로 옮겨 업무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