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견본주택을 찾은 내방객들이 청약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한화건설은 지난 17일부터 3일간 인천시청 맞은편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의 청약당첨자 대상 계약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228-9번지(전 주안초교 부지) 위치하며, 지하 8층~지상 44층, 4개 동, 전용면적 59~147㎡ 총 864가구 규모다.

지난달 말에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672가구 모집에 4461명이 몰리며 평균 청약경쟁률 6.64 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이같은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에 대한 관심은 미추홀뉴타운 첫 분양하는 주상복합아파트라는 점과 단지 내에서 교통은 물론, 쇼핑, 문화, 메디컬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라는 게 한화건설 측의 설명이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단지 지하 2층과 직접 연결돼 직통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으며, 인천 최초의 신개념 메디&라이프 복합몰인 ‘아인애비뉴’도 연면적 7만300㎡, 지하 2층~지상 2층에 조성된다.

아인애비뉴 지하 2층에는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CGV가 입점할 예정이며, 1~2층에는 대형서점, 프랜차이즈 카페, SPA 브랜드숍, 레스토랑, 스포츠 전문매장 등 다양한 쇼핑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또 입주민들은 서울여성병원의 메디컬센터를 통해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여성병원 메디컬센터는 단지 내 별도 동에 지상 3~14층과 4개동에 3~5층을 포함, 약 7만5058㎡ 면적으로 조성된다.

류진환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메디컬서비스 도입은 물론 원스톱라이프 복합단지로 높은 관심을 받으면서 지역 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상품성 및 금융조건도 좋아 순조로운 계약 진행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비규제지역이자 9·13 대책 적용 전 분양으로 전매제한 1년, 중도금(60%) 무이자가 제공한다.

견본주택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36-12번지(인천시청 맞은 편)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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