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자이 3차' 견본주택을 찾은 내방객들이 단지 모형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GS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GS건설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위시티2지구(식사2지구) A2블록에서 공급하는 ‘일산자이 3차’의 견본주택에 총 3만여명이 다녀갔다고 18일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 일산자이 3차 견본주택 오픈 당일인 14일 7000여명이 찾은 데 이어 토요일 1만여명, 일요일 1만3000여명 등 3일간 약 3만여명이 방문했다.

일산자이 3차는 민간도시개발지구에서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로, 만 19세 이상이면서 청약통장 가입년 수가 1년이 지나면 세대주와 무관하게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기존 주택당첨여부와 상관없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또 세대주 외에 세대원도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전용면적 85㎡ 이하는 가점제 40%, 추첨제 60%, 전용 85㎡ 초과는 가점제 비율 없이 추첨제 100%로 진행된다.

일산자이 3차는 지하 2층~지상 32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00㎡ 총 1333가구로 구성된다.

면적별 가구수를 살펴보면 전용면적 △59㎡ 67가구 △77㎡ 91가구 △84㎡A 370가구 △84㎡A-1 346가구 △84㎡B 88가구 △84㎡C 158가구 △84㎡D 68가구 △84㎡E 28가구 △100㎡ 117가구 등으로 중소형이 전체 91% 이상을 차지한다.

이 단지는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2019년 1월 3일 당첨자 발표가 이뤄지며, 14일~16일(수)까지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가 제공되며, 발코니 확장도 무상 시공으로 진행된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층 기준으로 1580만원대다.

견본주택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844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22년 2월(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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