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서울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회의실에서 20억원을 기탁한 뒤 “에쓰오일은 기업시민으로서 우리 사회가 더 따뜻해지도록 나눔을 핵심 가치로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스만 알 감디 CEO는 “에쓰오일이 전달한 기부금이 홀몸 노인, 한부모 가정, 장애인, 다문화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에쓰오일은 지난 12일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고객과 함께 모금한 ‘에쓰오일 보너스 카드 포인트’ 기부금 4300만원을 전달했다.
보너스 카드 포인트 기부금은 에쓰오일 고객 8358명이 기부한 주유 포인트 2150만원에 에쓰오일이 출연한 동일 금액의 성금이 합산된 금액이다.
에쓰오일이 고객과 함께 마련한 성금은 만 18세가 돼 보육시설을 나와 자립생활관에서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소년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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