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그랜드 힐튼 서울 제공

[데일리한국 동효정 기자] 가족,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과 새해를 맞이하는 특별한 시간을 호텔에서 보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호텔업계도 이에 맞춰 다양한 파티와 이색적인 패키지를 출시하고 있다.

그랜드 힐튼 서울은 호텔 1층 테라스 라운지에서 사랑하는 이들과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19년을 새롭게 맞이할 수 있는 ‘카운트다운 파티’를 개최한다.

12월 31일, 단 하루 진행되는 이번 파티는 입장하는 모든 고객에게 샴페인 한 잔과 카나페, 다양한 파티 소품이 들어있는 파티 백을 제공한다. 2019년 카운트다운과 함께 흥겨운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그랜드 힐튼 서울 숙박권 및 뷔페 레스토랑 식사권 등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행운권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운트다운 파티는 이날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1인당 2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와인 또는 위스키에 1가지 스낵이 포함된 세트 메뉴도 별도 주문 가능하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이하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올해 마지막을 특별하게 장식하는 ‘카운트다운(Countdown) 패키지’를 선보인다. 카운트다운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카운트다운 파티 입장권 2매, 레이트 체크아웃 오후 2시, 피트니스센터 및 수영장 무료 이용 혜택으로 구성됐다.

‘카운트다운 파티’는 12월 31일 오후 9시 30분부터 2019년 새해 첫날 오전 1시까지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의 20층 고메바와 루프톱에서 진행된다. 해당 카운트다운 파티에는 재즈 4중주와 버스킹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웰컴 드링크가 인당 1잔씩 제공된다. 스파클링 와인, 진토닉, 뱅쇼, 레몬티 중 선택 가능하다. 그 외에도 풍성한 상품이 준비된 럭키 드로우 행사와 2019 기해년을 맞이하는 카운트다운 행사도 열려 새해맞이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사진=서울스카이 제공

롯데 서울스카이도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카운트다운 영상을 준비했다. 카운트다운 영상이 끝나면 1세대 팝페라그룹 ‘라스페란자’의 스페셜 공연이 이어진다.

하늘과 가까운 곳에서 맞이하는 색다른 해돋이 이벤트도 마련했다. 1월 1일 하루만 운영하는 특별한 이벤트로 새벽 6시30분부터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다. ‘123 패키지(12만원)’와 ‘일출 패키지(8만원)’ 두 가지 패키지 모두 떡국과 전망대 한정판 달력을 제공한다. 카운트다운과 해돋이 이벤트는 모두 수량이 한정돼 있고, 온라인 사전 예매로만 진행된다.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조선시대 수타사종을 그대로 복원한 범종도 120층에 설치한다. 새해 기념 손님들이 직접 타종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타종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어 서울스카이에서 타종을 직접 울리며 신년 각오를 다질 수 있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은 2018년 12월 31일에 개최되는 ‘카운트다운 서울 2019 @ 타임스퀘어’와 객실을 연계한 ‘카운트다운 서울 2019’ 패키지를 선보인다. ‘카운트다운 서울 2019’ 패키지를 이용하면 12월 31일 밤부터 1월 1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흥겨운 카운트다운 파티를 즐기고, 타임스퀘어와 연결된 호텔 객실에서 바로 편안하게 쉴 수 있다.

올해 9회를 맞이한 ‘카운트다운 서울 2019 @ 타임스퀘어’는 대한민국 최고의 힙합그룹 다이나믹 듀오부터 지코, R&B 싱어송라이터 크러쉬, 올해 주목 받고 있는 래퍼 식케이, 얼마 전 종영한 Mnet ‘쇼미더머니777’에서 각각 최종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래퍼 나플라와 루피까지 황금 라인업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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