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주의 반영…승진 규모 지난해와 비슷

김강준 삼성엔지니어링 부사장(왼쪽)과 박만수 삼성엔지니어링 부사장. 사진=삼성엔지니어링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13일 부사장 2명, 전무 2명, 상무 5명 등 총 9명을 승진시키는 2019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성과주의 인사 기조를 바탕으로, 영업, 조달, 사업관리, RM(리스크매니지먼트), 경영관리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고, 기술 전문성과 매니지먼트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승진시키는 인사를 단행했다"며 "승진 규모는 지난해(전무 승진 2명, 상무 승진 5명 등 총 7명)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 삼성엔지니어링은 전무 이상 고위임원 층을 두텁게 하는 한편 젊고 역량 있는 차세대 리더를 선발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를 통해 사업수행 경쟁력을 강화하고 조직 분위기를 쇄신함으로써 안정적인 프로젝트 수행과 회사의 미래성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인사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승진

□ 부사장 △ 김강준 △ 박만수

□전무 △ 남궁홍 △ 노희권

□상무 △ 박보수 △ 유수근 △ 이상욱 △ 이성희 △ 홍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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