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차료 및 원부자재, 인건비 등 운영비 증가로…

[데일리한국 권오철 기자] 커피브랜드 엔제리너스가 오는 13일부터 전체 판매 운영 제품 중 커피류 17종의 가격을 인상한다.

엔제리너스 ‘아메리카노’는 스몰 사이즈 기준 기존 4100원에서 4300원으로, 카페라떼는 4600원에서 4800원으로 인상된다. 평균 인상률은 2.7%이다. 이번 가격인상은 2015년 5월 일부 음료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 이후 3년 7개월만이다.

엔제리너스 관계자는 “원부자재와 인건비, 임차료 등의 지속적인 상승에 따라 부득이하게 일부 품목의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개선된 서비스와 높은 품질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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