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2018 대한민국 중소기업 일자리 인식개선 EXPO' 개최
이번 행사는 중기중앙회와 광주시가 지난 8월6일 체결한 ‘광주권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행사에선 중소기업 일자리에 올바른 이해를 돕는 다양한 콘텐츠 전시와 광주권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 일자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 지역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이번 엑스포는 기존의 채용 박람회와 다르게 총 7개의 테마관(콜라보, 편견타파, 힐링, 상생, 미래, 컨설팅, 채용존)으로 운영된다. 테마관은 △중소기업 일자리 편견 문제에 대해 화두를 던지는 예술 작품이 전시된 콜라보존, △이러한 편견을 타파하자는 주제의 작품들이 전시된 편견타파존, △특성화고 및 청년 창업가들의 사회적 역할을 알리는 미래존 등이 마련됐다.
특히 채용존에는 광주권 중소기업 협동조합 5곳이 조합원사 필요인재 채용을 위해 공동으로 면접을 진행하는 동시에 각 업종별 특징,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해 구직자들에게 홍보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아울러 광주권 우수 중소기업의 현장채용과 온라인채용, 진로·취업컨설팅 등 전통적인 채용 박람회 부스들도 동시에 운영된다.
이재원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이번 엑스포는 중소기업 일자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 광주뿐 아니라 다른 지역의 청년들에게도 양질의 직업 선택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라며 “중소기업에도 지역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개막식에서는 광주권 청년 190여명이 62개 광주권 소재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을 방문해 만든 250여개 작품들에 대한 시상과 함께 우수 작품 전시회도 이뤄졌다. 작품들은 중기중앙회와 광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제1기 우리지역 중소기업일자리 청년 공감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