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유산균을 24시간 발효시킨 발효액 사용…롯데 기린 '대표제품'

[데일리한국 권오철 기자]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가 지난 9월 ‘롯데 기린(LOTTE KIRIN)’ 론칭과 함께 선보인 ‘기린골드라벨’ 누적 판매량이 1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013년 롯데제과 합병 이후 선보인 제빵 신제품 중에서 가장 빠른 판매속도다.

‘기린골드라벨’은 ‘슬로우 브레드’를 추구, 제품의 풍미와 식감을 높이기 위해 특허 받은 유산균을 24시간 동안 발효시킨 발효액을 사용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만드는 방법에 따라 화이트 브레드와 컵 브레드로 나눠진다. 화이트 브레드는 ‘화이트 크림치즈’, ‘화이트 초코’로 구성되며 빵 반죽에 설탕을 넣지 않고 낮은 온도에서 장시간 구웠다.

컵 브레드는 ‘아몬드 슈크림’, ‘모카 앤 초코’이며 아랫부분 포장에 베이킹 컵을 사용하고 제품의 수분을 보존시켜 촉촉한 맛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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