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동효정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올해부터 이달 7일까지 편의점 내 자동입출금기(ATM) 사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용 건수 총 5170만건에 거래 금액은 10조원을 넘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293억2500만원씩 거래된 셈이다.

GS25에 따르면 오전 9시∼오후 6시 이용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1.1% 늘어났으며, 오후 6시∼자정은 187.5%, 자정∼오전 9시는 206.2% 증가해 시간 구분 없이 이용 고객이 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GS25는 전국에 편의점 1만여 곳을 보유하고 있으며, 생체인식 기능과 함께 계좌개설, 카드 발급 등 비대면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스마트 ATM을 현재 2600대에서 2020년까지 5000대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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