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용 세아창원특수강 대표이사 사장. 사진=세아그룹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세아그룹이 이지용 세아창원특수강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2019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0일 밝혔다.

1958년생의 부산 출신인 이지용 사장은 1981년에 성균관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세아제강 기술연구소 설비계획팀 과장으로 입사했다.

이 사장은 세아제강 구매담당, 세아제강 기획담당 등을 거쳐 세아베스틸 기획본부장, 세아베스틸 단조사업부문장 등을 맡다가 2015년 세아창원특수강 대표이사 전무(창원공장장)에 올랐다.

세아그룹은 이번 임원 인사에서 이 사장을 포함해 부사장 2명, 전무 5명, 상무 6명, 이사 4명, 이사보 3명 등 총 21명을 승진시켰다.

세아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철강 시장의 저성장 국면과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책임감 및 통찰에 기반한 리더십으로 그룹의 미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다음은 임원 인사 명단이다.

[승진]

세아창원특수강

◇사장

△이지용 대표이사

◇부사장

△이상은

◇이사보

△김용현

세아홀딩스

◇부사장

△천정철

◇전무

△이강현 △신상호

세아제강지주

◇전무

△남형근

세아베스틸

◇전무

△김철희

◇상무

△박준두 △송영환 △양영주

◇이사

△조기창

◇이사보

△이용희

세아엘앤에스

◇전무

△임재규

세아에프에스

◇상무

△이동욱 △이광석

◇상무

△이기웅

세아씨엠

◇상무

△이치송

세아제강

◇이사

△이현

◇이사보

△조희현

세아엔지니어링

◇이사

△소병길

[겸직]

세아제강

◇부사장

△권병기 동아스틸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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