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삼성중공업이 아시아 지역 선사로부터 4004억원 규모의 LNG(액화천연가스) 운반선 2척을 수주했다고 7일 공시했다.

삼성중공업 측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LNG 운반선 13척, 컨테이너선 13척, 유조선 및 셔틀탱커 15척, 특수선 3척 등 총 44척(54억 달러)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삼성중공업의 올해 수주 목표인 82억 달러의 66%에 해당하는 수치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