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중앙연구소.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금호타이어가 대대적인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금호타이어는 전무 1명을 새로 선임하고, 상무 7명을 승진시키는 임원 인사를 했다고 7일 밝혔다.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조장수 전무는 신규 선임됐으며, 기존 김상엽 상무는 전무로 승진했다. 또 양정원, 최승우, 송준로, 정영모, 박찬우, 강준석, 윤장혁 등은 상무로 승진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전날 이사회를 열고 김종호 대표이사 회장이 사임, 전대진 부사장이 직무대행을 맡기로 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직무대행을 맡게 된 전 부사장은 지난해 11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이 퇴임, 김 회장이 임명될 때 함께 영입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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