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호계 두산위브 투시도. 사진=두산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두산건설은 11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일대에서 호계동 구사거리지구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안양 호계 두산위브’를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 8개동, 전용면적 36~84㎡ 총 855가구로, 이 가운데 임대와 조합원분을 제외한 414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일반분양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6㎡ 20가구 △43㎡ 5가구 △59㎡ 15가구 △70㎡ 159가구 △84㎡ 215가구다.

안양 호계 두산위브는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금정역이 직선거리로 1㎞ 이내에 위치해 있어 이를 통해 서울 용산역이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산본IC와 평촌IC가 가까운 것을 비롯해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수원~광명간 고속도로, 1번국도 등도 가까이 있다.

또, 호성초, 호원초, 호성중, 호계중, 평촌시립도서관, 평촌학원가 등의 교육시설도 단지와 가까이 있으며, 안양천, 호계근린공원, 자유공원 등도 도보권에 있다.

이와 함께 단지 주변으로는 안양IT밸리를 비롯해, 군포IT밸리, LS그룹, 안양국제유통단지, 평촌 스마트스퀘어 등이 위치해 있어 산업단지 종사자들을 배후수요로 두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평촌신도시의 생활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다"며 "안양 동안구의 노후도가 심해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으로 갈아타기 수요가 있는 만큼 좋은 청약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00-1번지에서 1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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