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냉장고 제조 파트너사들과 강북구 거주 독거노인에 김장김치 전달

롯데하이마트는 15일 서울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15일 서울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겨울철 독거노인을 위한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철 롯데하이마트 상품본부장, 롯데하이마트 샤롯데 봉사단, 파트너사 임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롯데하이마트는 2014년부터 해마다 파트너사 임직원들과 함께 김치를 담가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해오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측은 “보건복지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한 이번 행사는 대유위니아,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전자 등 김치냉장고를 제조하는 파트너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해 동반성장의 의미를 되새겼다”고 설명했다.

이날 롯데하이마트 샤롯데 봉사단과 파트너사 임직원들은 서울 강북구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김치 1700kg를 담갔다. 점심에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600여명에게 김장김치와 수육을 점심식사로 대접했다. 이어 오후에는 김장김치를 포장,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전달했다. 또 롯데하이마트는 김치냉장고를 기관에 기증했다.

김현철 롯데하이마트 상품본부장은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께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롯데하이마트는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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