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인사에서 박승용·노진율 현대중공업 전무, 유영호 현대삼호중공업 전무, 한환규 현대오일뱅크 전무, 정해원 현대케미칼 전무, 주영민 현대쉘베이스오일 전무 등 6명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 외에도 서흥원 현대중공업 상무 등 23명이 전무로, 황동언 현대중공업 상무보 등 21명이 상무로 승진했다. 이와 함께 채명진 현대중공업 부장 등 44명이 상무보로 신규 선임 됐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사장단 인사에 이어 후속 임원 인사를 단행해 변화와 혁신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2019년 사업 계획을 선제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새로운 임원진들은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노력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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