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국시리즈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SK 와이번스의 한동민이 부상으로 받은 기아자동차의 '스팅어'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아차 제공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기아자동차는 2018 한국시리즈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SK 와이번스의 한동민에게 부상으로 2019년형 ‘스팅어’ 2.0T 플래티넘 모델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한동민은 전날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 6차전에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 연장 13회초 결승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4-4로 맞선 가운데 한동민이 결승타를 날리면서 SK는 5-4로 승리를 거두며 8면 만에 통산 4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한동민은 “스팅어를 부상으로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면서 “앞으로 더 좋은 활약으로 팬분들을 즐겁게 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형 스팅어는 기아차의 중형 스포츠 세단으로 지난 5월 △2.0T 모델 △2.2 디젤 모델 △3.3T 모델(단일 트림)로 구성돼 출시됐다. 모든 모델에는 전자식 변속기 노브, 전자식 파킹(주차) 브레이크 등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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