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데일리한국 동효정 기자] 신세계몰이 11월 국내 온라인 쇼핑 축제 열기를 이어간다.

신세계몰이 12일부터 12월 2일까지 해외직구 구매 비중이 가장 높은 패션·잡화·화장품 장르의 브랜드를 해외 직구 수준으로 판매하는 '브랜드 갈라쇼'를 펼친다.

온라인 쇼핑 최대 성수기를 맞이해 신세계몰이 준비한 브랜드 갈라쇼는 해외 직구 비중이 높은 패션·잡화·화장품 장르의 바이어들이 엄선한 15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브랜드별 단독·특가 상품와 최대 5만원까지 S머니 적립 혜택을 선보이는 행사다.

통계청의 온라인 쇼핑 해외 직접 구매액에 따르면 해마다 증가하는 해외 직접 구매액에서 패션과 잡화, 화장품 장르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구매 금액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신세계몰은 온라인을 통해 해외 유명 브랜드의 패션·잡화·화장품 등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겨냥한 브랜드 갈라쇼를 기획해 11월 온라인 소비 수요 잡기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12일 폴로 랄프로렌, 델라라나 등이 참여해 트렌디한 패션을 제안하는 시그니쳐 갈라쇼를 시작으로 SK-II, 바비브라운 등이 선보이는 명품 화장품 갈라쇼, 구찌, 코치, 버버리 등이 참여하는 럭셔리 갈라쇼를 차례로 펼친다.

김예철 신세계몰 영업담당 상무는 “온라인 쇼핑 최대 성수기를 맞이해 고객들이 선호하는 장르를 중심으로 대형행사를 기획했다”며 “고객들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차별화 된 행사 기획을 통해 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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