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 대상 건강검진 할인·성장클리닉 등 의료 프로그램 제공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및 서울여성병원 투시도. 사진=한화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한화건설은 자사가 11월에 분양하는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에 서울여성병원과 연계한 다양한 메디컬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228-9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주상복합으로 지하 8층~지상 44층, 4개 동, 전용면적 59~147㎡ 총 864가구로 지어진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여성전문병원인 서울여성병원과 연계, 다양한 의료 서비스가 가능한 메디컬 특화 단지로서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 내 별도 1개동으로 조성되는 서울여성병원의 메디컬센터는 지상 3층~14층 규모로 서울여성병원이 강점이 있는 산부인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여성외과 등을 비롯해 건강검진센터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의 입주민 대상으로 건강검진 혜택을 제공해 사전에 건강을 체크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 실제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때에는 의료비 감면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입주민 대상으로 진료비와 입원비 등 할인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에 치료비에 대한 부담을 절감할 수 있다.

아울러 입주민들의 연령대에 맞게 성장 클리닉, 성인 건강 강좌 등 다양한 건강 클리닉도 제공할 예정이다.

류진환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병원은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입주민들은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기 때문에 메디컬 특화단지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높은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의료, 문화, 쇼핑이 단지내 가능한 복합단지이며,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단지와 직접 연결된 역세권이다.

단지 내 복합몰인 ‘아인애비뉴’에는 영화관, 대형서점, 카페, 레스토랑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홍보관은 남동구 구월동 1146-9번지 용진빌딩 4층에 위치해 있으며, 견본주택은 11월 중 인천 남동구 구월동 1136-12번지에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2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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