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S샵 제공
[데일리한국 동효정 기자]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19년도 ‘몸짱 소방관 달력’ 제작을 마쳐 내년 1월 19일까지 판매한다. 달력은 소방관 모델들과 오중석 사진작가의 재능기부, GS샵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9일 GS샵과 서울시에 따르면 몸짱 소방관 모델을 달력으로 제작·판매한 것은 올해로 5번째다. 이번 달력의 모델은 지난 5월 열린 ‘2018년도 제7회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에서 선정된 소방관 12명이 참여했다.

서울시는 지난달 ‘몸짱 소방관’에 대해 전국 최초로 상표권 특허를 등록, ‘몸짱 소방관 달력’에 대한 고유상표 사용권을 확보했다. 올해 판매 수익금 전액은 중증 화상환자 치료비로 지원되며 현재까지 달력 판매 전체 수익금과 기부금을 합한 4억2000만 원은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총 96명의 중증 화상환자 치료비로 지원됐다.

달력은 이날부터 GS샵과 교보 핫트랙스, 텐바이텐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 판매는 교보 핫트랙스 서울지역 12개 지점과 분당점·천안점·대구점, 텐바이텐 대학로점·건대점·일산점·고양점에서 판매된다. 달력은 벽걸이용, 탁상용 2가지로, ‘119’의 상징성을 담아 한 부당 1만19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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