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주항공 제공
[데일리한국 이창훈 기자] 제주항공이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한 수험생과 가족을 위한 국내선 항공권 특별 할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오는 15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각 대학별 전형에 응시하는 수험생과 가족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국내선 항공권 특별 할인을 마련했다.

수험생 특별 할인 대상은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11월15일부터 2019년 2월22일까지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김포~부산 등 6개 국내선이다.

할인율은 수험생 본인은 20%이며, 동반자 1명은 15%가 적용된다.

특별 할인은 대학별 전형에 응시하는 수험생과 가족의 이동 편의를 돕는 차원인 만큼, 설 명절 등 성수기 기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수험생 할인 항공권 예매는 오는 11월15일부터 내년 2월22일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진행된다.

예매 방법은 온라인 회원 가입 후 예약 과정에서 ‘정규운임’을 선택하고 탑승자 정보 입력단계에서 ‘수험생 할인’과 ‘동반자 할인’ 코드를 선택하면 된다.

탑승 당일에는 발권카운터에서 2019학년도 대입지원서(수시포함), 원서접수증, 수험표 가운데 1개를 제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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