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신도시 라피아노’ 견본주택을 찾은 내방객들이 견본주택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알비디케이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에 들어서는 단지형 단독주택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1~3단지에 대한 일반 청약접수가 6일 시작된다.

중견 디벨로퍼 알비디케이는 운정신도시 라피아노 1~3단지가 5일 특별공급을 시작해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청약 접수는 아파트투유 인터넷 청약으로 진행되고 1단지와 2, 3단지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1단지 당첨자 발표는 13일, 2·3단지는 14일, 정당계약은 27~29일 이뤄진다.

이번에 일반 청약을 진행하는 단지는 총 3개 단지로 △1단지(동패동 1797, 1797-1번지) 134가구 △2단지(목동동 1092번지) 118가구 △3단지(목동동 1093번지) 104가구다.

앞서 지난달 26일 견본주택을 오픈한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4단지(목동동 1082번지) 46세대의 경우 10.2 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모든 세대가 전용 84㎡ 단일면적이지만 테라스, 윈터가든, 로프트, 루프탑 테라스 등 서비스 면적을 제공해 각 가구별 57~88㎡까지 더 넓게 활용할 수 있다.

설계는 희림건축이 맡았고, 노르웨이 출신 패턴 디자이너 비에른 루네 리(Bjorn Rune Lie)가 참여해 북유럽 감성을 더했다.

해당 단지는 미국이나 유럽의 고급주택 단지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게이티드 커뮤니티(gated community)’를 표방한 것이 특징이다. 게이티드 커뮤니티란 자동차와 보행자의 유입을 엄격히 차단해 보안성을 극대화한 주거 지역을 말한다.

운정신도시 라피아노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청약통장 가입 후 1년이 지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으며 전매도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경기 파주시 야당동 1002번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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