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어스 프리미엄 볶음밥 2종. 사진=GS리테일 제공
[데일리한국 동효정 기자] 혼밥족들도 가심비(가격 대비 만족을 추구함)를 따지며 고급스러운 한끼를 즐기는 시대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1인 가구가 점차 늘자 간편하게 한끼를 즐길 수 있는 상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23일 GS25 냉동 볶음밥류 2종 유어스프리미엄 의성마늘햄김치볶음밥과(이하 의성마늘햄김치볶음밥) 유어스프리미엄 소불고기볶음밥(이하 소불고기볶음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냉동 간편식 카테고리의 매출이 전년 대비 39.4%로 크게 증가하자 GS25는 한영실 교수의 맞춤식품연구실과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해 냉동 볶음밥 신상품 2종을 프리미엄급 라인으로 강화했다.

새로 출시한 두 상품에는 식자재 구성과 레시피 개발에 특별히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의성마늘햄김치볶음밥에는 잘익은 국산 김치가 28.2%, 의성 마늘이 들어간 햄이 18% 함유됐다.

소불고기볶음밥에도 13%가 넘는 소고기 함유량과 양배추, 그린빈, 당근 등 다섯 가지 야채가 풍성하게 들어갔다. 특히 배와 양파즙으로 만든 소불고기 양념장에 소고기를 재운 후 조리해 가정식으로 즐기던 소불고기의 부드러운 식감과 풍미를 그대로 살렸다.

선우동국 GS리테일 즉석식품팀 MD는 “이번에 출시한 냉동볶음밥은 포장의 최소화를 통해 상품 용기 원가를 낮추고 식재료와 레시피에 많은 공을 들여 프리미엄으로 개발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혼밥족들의 가심비를 만족시킬 수 있는 실속 있는 프리미엄 상품들을 많이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