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페이보릿·샐러드 메뉴, 가격 동결

[데일리한국 권오철 기자]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이달 중순부터 최대 6%의 제품 가격 인상을 단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관계자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식재료, 임차료 등 제반비용의 상승에 따라 최상의 품질유지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평균 4~6% 내외로 가격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고객들이 많이 찾는 시그니처 메뉴인 오지치즈 후라이즈와 치킨텐더 샐러드 등 일부 메뉴와 샐러드는 가격 변동이 없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가격이 조정된 대표적인 메뉴로는 프리미엄 스테이크 메뉴인 '퀸즈랜드 립아이'가 기존 4만9000원에서 5만2000원으로 3000원(6.1%) 인상됐다.

이 외에 △'베이비 백립'이 3만4500원에서 1400원(4.1%) 오른 3만5900원으로 △'갈릭 립아이'가 3만8900원에서 1000원(2.6%) 상승한 3만9900원으로 △'투움바 파스타'가 2만900원에서 1000원(4.8%) 높아진 2만1900원 등으로 가격이 변동됐다.

하지만 치킨텐더 샐러드와 오지치즈 후라이즈의 가격은 각각 1만9900원과 9900원으로 유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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