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 옴부즈맨 페스티벌', 11월24일 개최…아이디어 발전시켜 고객 앞에서 발표

H 옴부즈맨 3기와 H 옴부즈맨 멘토, 현대차 임직원들이 20일 발표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제공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현대자동차는 하루전 서울 강남구 현대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H 옴부즈맨 개선 제안 발표회'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H 옴부즈맨'은 현대차의 상품, 서비스, 마케팅, CSV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고객의 의견을 듣고 고객과 함께 개선 방안을 만들어가는 현대차의 대표적인 '고객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출범한 95명의 'H 옴부즈맨 3기' 참가자들은 이번 개선 제안 발표회에서 현대차의 고객가치·상품·사회 혁신 등 3개 부문에 대해 다양한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발표회에는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을 비롯해 현대차 임직원 20여명과 아이디어 정교화 활동을 도왔던 멘토 3명이 참석해 발표를 경청했다.

현대차 임직원과 H 옴부즈맨 멘토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18개 팀이 제안한 아이디어의 방향성, 독창성,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해 총 6개팀(부문별 2개팀)을 우수팀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테마 거점 활용 프로그램, 농촌지역 대상 트럭 쉐어링 서비스, 수소차 넥쏘를 활용한 무더위 쪽방촌 노인 쉼터 지원 등이다.

선정된 우수팀은 내달 24일 열리는 'H 옴부즈맨 페스티벌'에서 각자의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고객들 앞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각 부문 H 옴부즈맨들이 직접 참여한 '고객이 직접 만드는 자동차'의 스페셜 에디션 커스텀핏 2개 차종(벨로스터, i30 N Line)에 대한 우수 팀 선정 결과와 고객가치 옵서버 활동 우수 팀 선정 결과를 'H 옴부즈맨 페스티벌'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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