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8실 규모…분양가 1억4000만원대부터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대우건설은 경기도 수원시 정자동 111번지 일원(대유평지구 2-2블록)에 짓는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의 견본주택을 19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9층, 오피스텔 1개동 총 458실 규모에 전용면적 △23㎡(138실), △38㎡(8실), △49㎡(188실), △58㎡(124실)로 이뤄진다.

전용면적 23㎡와 38㎡ 주택형은 원룸형, 전용면적 49㎡와 58㎡ 주택형은 1.5룸~2.5룸으로 구성돼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유평지구는 KT&G가 연초제조창으로 사용하던 부지로 주상복합용지, 업무상업복합용지와 도시공원으로 구성돼 있다.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은 지하철 1호선 화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 KTX와 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수원역과 서수원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위치해 있다.

또, 단지 옆에는 대규모 복합쇼핑몰과 롯데마트, AK플라자, 경기의료원 등이 있다.

아울러 단지를 둘러싼 대규모 도시공원이 조성될 예정이고, 단지 앞 숙지산이 도시공원과 연계된다.

화서역 파크 푸르지오 오피스텔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 채광, 환기 통풍을 높였다.

또, 오피스텔과 판매시설의 동선을 분리해 오피스텔 입주민들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했다.

이와 함께 테라스가 있는 쾌적한 피트니스 센터도 들어서고, 각 층 복도마다 휴게공간도 설계된다.

분양가는 1억4000만원대부터 책정될 예정이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 사업지 옆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 예정일은 2021년 8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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