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96실 규모…북부별내역 역세권

별내자이엘라 조감도. 사진=GS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별내신도시에 주거용 오피스텔 ‘별내자이엘라’가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GS건설의 자회사인 자이S&D는 19일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신도시 도시지원시설 16블록에 공급하는 별내자이엘라 견본주택을 문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3개동 전용 60㎡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총 296실 규모로 이뤄졌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60㎡A 74실 △60㎡B 148실 △60㎡C 74실 등 선호도 높은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용으로 구성된다.

별내자이엘라는 서울 도심을 관통하는 지하철 4호선 연장 북부별내역(가칭)이 약 300m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향후 개통시 서울역까지 약 4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현재 운행 중인 경춘선 별내역을 이용하면 7호선 상봉역까지 10분, 1호선 청량리역까지 2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또 단지 주변으로는 점포주택 밀집지역이 가까워 다양한 상업시설을 누릴 수 있고, 중심상업지구에 위치한 이마트, 하나로마트 등 대형 상업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단지에서 약 200m 거리에 덕송초(혁신초)와 반경 300m 거리에 별가람유치원(국공립 유치원)이 있어 통학이 가능하고, 반경 약 1㎞ 거리에 별가람중·고, 학원가 등도 위치해 있다.

여기에 단지 북서측으로 불암산자락이 있으며, 물놀이장, 축구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암벽등반시설 등을 갖춘 별내체육공원도 단지 주변에 있다.

별내자이엘라는 남향(남동·남서) 위주 배치의 3~4베이 판상형 맞통풍(A,C타입) 설계로 지어져 채광성과 통풍성을 극대화시켰다.

실내는 거실, 주방, 침실 3개(A,C타입), 욕실 2개 등 소형 아파트 평면으로 설계되며, 우물천장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특히 전용 60㎡A타입은 안방+거실+침실+침실 등의 4베이 구조로 자녀방을 가변형 벽체로 설계해 입주민의 취향에 따라 확장을 통해 거실 통합형 또는 자녀방 통합형 등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현관 수납장, 안방드레스룸, 입출식 수납장 등 다양한 수납공간이 제공되며, 부피가 큰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세대창고가 1실당 1개씩 제공된다.

이와 함께 천정형 에어컨, 3구 전기쿡탑(하이라이트 3개), 음식물 쓰레기 탈수기, 주방 TV폰(10인치) 등도 설치된다.

이 외에도 아파트처럼 단지 내에 엘리시안가든, 힐링가든, 리빙가든 등의 다양한 특화조경시설들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서울 접근성을 바탕으로 풍부한 개발 호재 등까지 갖추고 있고, 자이S&D의 첫 개발사업으로 상품에 신경을 많이 쓴 만큼 좋은 청약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817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1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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