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이 박승순, 전형산 작가의 작품 '모멘텀'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현대차그룹 제공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하는 제로원(ZER01NE)은 잠재적 창의인재를 육성하는 행사 ‘제로원데이’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제로원은 국내 창의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3월 서울시 서초구 강남대로에 문을 연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이들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사흘 동안 현대차의 구 원효로 서비스센터에서 제로원데이를 연다. 행사는 매일 정오(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이 자리에선 제로원의 지원을 받아 활동하게 될 크리에이터 모집 설명회도 열린다. 제로원 크리에이터로 선정된 창의 인재들에겐 소정의 활동비와 활동 공간 등이 제공된다.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이라면 누구나 이달 31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현대차그룹 측은 “어떠한 틀 없이 예술가,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관계자, 일반 대중이 한데 어울려 창의성을 자유롭게 뽐낼 수 있는 소통의 장”이라면서 “창의 인재들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유도, 새로운 오픈이노베이션의 기회를 창출하고 성숙된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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