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하웰 3세(Charles Gordon Howell III, 미국) 선수가 홀인원 부상으로 제네시스 G70 차량이 전시된 17번 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차 제공
[데일리한국 박준영 기자]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PGA투어 정규대회인 ‘The CJ Cup at Nine bridges’를 2년 연속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대회는 국내에서 개최된 첫 PGA투어 정규 대회로, 상금은 950만 달러에 이른다. 올해엔 지난 5월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골프선수 이태희를 비롯해 저스틴 토마스, 브룩스 코엡카 등이 출전한다.

대회 기간 제네시스는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EQ900 10대, G80 35대, G70 13대 등 74대를 동원한다. 또 대회 기간 중 홀인원을 한 선수에게는 G70 차량을 선물할 계획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세계적인 선수들이 편안하면서도 안전하게 이동해 대회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한국 남자 골프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KPGA 코리안투어에서 포인트 별 상위 10명에게 보너스 상금을 지급하는 ‘제네시스 포인트 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KPGA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열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