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S/S 헤라 서울패션위크 메이크업 프로팀 박현우 메이크업 아티스트

박현우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백스테이지에서 모델 메이크업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동효정 기자
[데일리한국 동효정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브랜드 헤라가 공식 후원하는 2019 S/S(봄·여름) 헤라 서울패션위크에서 공식 후원사로 참가하고 있다. 헤라는 2015년 10월부터 7번의 서울패션위크에서 백스테이지 메이크업을 총괄했다.

2019 S/S 헤라 서울패션위크는 서울시가 주최해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보이는 행사다. 15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20일까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진행된다. 헤라는 올해 총 60개의 행사를 지원·총괄한다.

17일 헤라 메이크업 프로팀 박현우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백스테이지에서 만나 2019 S/S 시즌 메이크업 팁과 헤라 서울패션위크 백스테이지 메이크업 이야기를 나눴다.

박 아티스트는 회사 소속 아티스트로서 백화점· 면세 등 다양한 유통 경로는 물론 메이크업 교육과 이벤트 등 패션쇼 및 프레스 행사 워크숍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박 아티스트는 일반 메이크업과 런웨이 메이크업의 목적이 다른만큼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아티스트는 "런웨이 메이크업의 경우 디자이너가 추구하는 아름다움이 강조되는 반면 일반 메이크업은 받는 사람의 얼굴에 맞게 표현하고 메이크업 받는 사람이 만족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2019 S/S시즌 패션위크에 참석하며 박 아티스트는 "아직 쇼 2일차지만 런웨이 메이크업으로 비추어 볼 때 '내추럴 앤 글로시' 자연스러운 반짝임이 강세"라고 정리했다.

박 아티스트는 "피부 표현은 과하지 않게, 블러셔는 생기 정도만 주고 입술의 컬러감을 살리는 메이크업이 이번 시즌 트렌드"라며 "아이메이크업 역시 뷰러로 속눈썹 결을 살리고 마스카라로 간단히 터치하는 느낌으로 자연스러움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박 아티스트와 도움을 받아 2019 S/S 시즌 메이크업 포인트를 살리는 제품을 소개한다.

매직스타터(위)와 UV 미스트 쿠션.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헤라 매직스타터는 화사하고 빛나는 피부 표현에 적합한 제품이다. 피부톤 보정 기능뿐 아니라 촉촉한 보습력과 매끄러운 결케어 기능이 있다.

UV미스트 쿠션은 2019 S/S시즌 포인트인 자연스러운 광채 커버에 적합한 제품이다. 피부 속 촉촉함은 유지하면서 자연스럽게 빛나는 윤기를 선사한다.

플래시 블러셔(위)와 섀도 듀오 홀리데이 시즌 한정판.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플래시 블러셔는 스틱 타입 제품으로 색감 표현이 자연스러워 초보자도 이질감 없이 쉽게 사용 가능하다.

섀도우 듀오 21호 홀리데이 시즌 한정판 21호는 아이메이크업의 기본 색상으로 이 제품 하나만 있으면 초보자들도 계절이나 약속 목적에 관계없이 쉽게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브로우 디자이너 파우더 펜.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브로우 디자이너 파우더 펜 은 자연스러운 컬러로 눈썹 표현이 가능하며 봄·여름 에도 번짐 없이 사용 가능하다.

립젤크러쉬(위)와 립 폴리쉬 앤 마스크.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립 젤크러쉬 는 선명한 컬러로 은은하게 빛나는 제품이다. 선명하면서도 투명한 표현이 가능하고 343호 너티 베리, 156호 라 쁘띠 로즈가 메인 컬러다.

평소 다양한 립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즐긴다면 헤라 립폴리쉬 앤 마스크도 추천한다. 입술 전용 각질 제거제와 보습 마스크가 하나에 담긴 듀얼 제품으로 거칠고 메마른 입술을 매끄럽고 촉촉하게 가꿔준다.

박 아티스트는 초보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자신에게 맞는 베이스를 찾는 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메이크업은 패션과 비슷해서 정답이 없다. 옷을 헐렁하게 입는 사람이 있고 딱 맞게 입는 사람이 있듯 개성의 표현인 것처럼 메이크업 역시 정해진 색상은 없다"면서 "호수에 연연해 하지 말고 '나 자신이 원하는 피부 질감·색상'을 찾으면 그것이 나한테 맞는 베이스"라고 설명했다.

한편 헤라는 서울패션위크 기간 동안 DDP 야외 어울림 광장에서 포토 부스를 운영한다. 패션위크 대표 아이템인 헤라의 립 라인과 신제품 홀리데이 컬렉션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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