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달 11일 인천에서 출발해 시카고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 탑승했던 70대 남성이 인천공항 이륙 2~3시간 만에 심장마비 증세로 쓰려졌다.
아시아나항공 승무원들은 쓰러진 승객에게 응급조치를 하고, 탑승객 중에 전문의를 찾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해당 승객은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의 사인은 심장마비로 전해졌다.
이시아나항공 측은 기내에 탑승한 의사가 사망 판정을 내려, 시카고 도착 후에 시신과 여권을 경찰에 인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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