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세균 및 바이러스 51종 살균소독 검증 제품…존엄한 노후 필수 소독제

[데일리한국 황대영 기자] 센트온은 고령사회가 되면서 노인들의 돌봄 서비스를 위한 존엄케어 제품 '호클러 효'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센트온이 선보이는 호클러 효는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존엄한 인격으로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불쾌한 냄새를 제거하고, 청결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스프레이형 살균 소독제다.

이 제품은 침구, 치료용 매트, 휠체어 등 생활용품을 비롯해 식탁, 침대, 의자 등 가구와 핸드폰, 전화기 등 전자제품, 화장실과 바닥 청소에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호클러 효의 주성분인 HOCl(차아염소산)은 인체 면역시스템이 만들어내는 핵심적인 살균 성분이며, 주방기구 등의 살균소독제로 식품첨가물에도 등재돼 있는 물질이다.

이 성분은 락스에 비해 강한 살균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염성이 강한 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 등에 대해서도 높은 살균력을 보유하고 있다.

센트온은 호클러 효가 한국식품연구원을 비롯한 시험기관에서 총 51종의 유해세균 등에 대한 살균력과 항곰팡이 효과, 항바이러스 효과 등을 인증 받았으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암모니아, 트리메틸아민 등에 대한 탈취력 테스트도 마쳤다고 설명했다.

유정연 센트온 대표는 "고령 사회로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서비스와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부모님, 조부모님 등 내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든다는 일념으로 오랜 연구개발 기간과 다양한 테스트를 거쳐 '호클러 효'를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호클러 효의 공식 출시 전부터 양로원, 요양원, 의료기관 등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기관은 물론이고, 어르신을 케어하고 있는 가정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존엄케어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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