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스타시옹 에프(F)' 방문 및 시찰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모습. 사진=중기중앙회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프랑스 스타트업 인큐베이터를 방문, 국내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환경 개선방안을 모색했다고 16일 밝혔다.

한-불 비즈니스 포럼 참석차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중기중앙회는 15일 오후(현지시간) 세계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인 ‘스타시옹 에프(F)’를 방문했다.

스타시옹 에프(F)는 프랑스 통신사 ‘프리(Free)’의 창업자인 자비에 니엘이 ‘전체 스타트업 생태계를 한 지붕 아래에’라는 모토 아래 2억5000만 유로를 투자해 완성한 인큐베이터다. 현재 약 1000개의 스타트업이 입주해 있으며 20개 이상의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은 “우리나라도 젊고 뜻있는 젊은이들이 마음껏 창업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갖춰야 미래의 성장 동력을 길러낼 수 있다”며 “중앙회 차원에서도 보다 선진화된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시스템 구축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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