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대학가요제 리턴즈’ 시상식 모습. 임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재열 라인문화재단 이사, 강영식 라인건설 대표 이사가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라인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라인건설은 라인문화재단과 함께 광주의 대표적인 길거리 문화 축제인 ‘추억의 충장축제’ 후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15회를 맞은 충장축제는 1970∼1980년대 호남 최대의 상권 중심지였던 충장로의 옛 명성을 되찾고자 2004년 지방자지단체가 중심이 돼 시작된 축제다. 2013년 대한민국 문화관광 최우수 축제로 승격되는 등 국내 최대의 거리문화예술축제로 자리 잡은 것은 물론 아시아 최대 거리 문화축제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라인건설은 라인문화재단과 함께 지난 9일 광주 금남로 제1무대에서 진행된 ‘대학가요제 리턴즈’ 공식 후원했다. ‘대학가요제 리턴즈’는 대학가요제와 강변가요제의 노래와 장면들을 재현하는 프로그램으로 추억의 노래경연이 펼쳐졌다.

이어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국립아시아 문화전당’ 일원에서 진행된 ‘충장 달빛캠핑’ 후원을 통해 보물찾기를 비롯해 다양한 게임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무료 고객 쉼터인 노천 카페 운영을 통해 가족 단위 캠핑 참가들에게 무료 간식 및 음료까지 제공했다.

공병탁 라인건설 사장은 “호남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를 참여를 통해 전통과 예향의 도시, 광주의 지역문화 활성화와 축제를 통한 지역민 화합에 함께 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발전과 지역민들의 화합을 위한 실질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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