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부동산 빅데이터 정보 업체 지인플러스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전국 아파트 가격 변화 예측을 돕는 무료 부동산 정보 제공 웹 서비스 ‘부동산지인’을 10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부동산지인은 가격 상승 강도, 미래 입주 물량, 아파트 거래량, 미분양 등 다양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아파트 가격 변화를 예상할 수 있는 웹 서비스다.

기준 아파트 가격 등락, 아파트 수요 증가 여부 등 부동산 가격 변화에 관련된 데이터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부동산 정보 비대칭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부동산의 특징, 사이클, 패턴을 반영해 만들어낸 ‘지인지수’를 활용해 시장의 가격 변동과 향후 예상 가격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분석해 사용자에게 맞는 거래 타이밍(Buy Timing)과 매물을 추천해주며, 데이터를 지도 위 시각화 자료로 제공한다.

정민하 지인플러스 대표는 “부동산 빅데이터를 통해 아파트 가격 변화를 예측, 사회적 지출을 줄이고 개인 편의를 높이고자 부동산지인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양질의 부동산 정보를 제공해 국내 부동산정보서비스산업 환경 구축과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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