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기획-건설] 삼송테크노밸리·고양 로지스틱 파크 등 풍부한 배후수요

주민 위한 조식서비스(유상) 및 셔틀버스(무료) 2년간 제공

‘원흥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박현영 기자] 대우건설은 경기 고양시 원흥지구에 ‘원흥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한다.

20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원흥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6층 ~ 지상 29층 1개동으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20㎡, 29㎡, 총 820실 규모로 근린생활시설과 함께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20㎡ 299실 △29㎡ 521실이다.

이번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탁월한 교통망을 갖췄다는 평가다. 먼저 종로, 강남권까지 접근성이 편리한 3호선 원흥역 이용이 편리해 종로까지 30분, 강남권은 40분대로 도착할 수 있다. 또 차량을 이용하면 원흥-강매간 도로를 통해 자유로, 강변북로 진입이 용이하다.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할 경우, 서울·수도권 접근성도 우수하다.

이밖에 화정-신사간 도로도 계획돼 있으며, GTX A노선과 동빙고~삼송간 신분당선의 연장선도 공사 중이다. 이에 향후에는 현재보다 더욱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원흥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는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한 상업지구 내 입지해 생활편의시설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이케아 고양점, 롯데아울렛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스타필드 고양점과 농협하나로클럽도 인접해 있다. 여기에 도래울 바람물공원, 의장대공원 등 풍부한 녹지시설을 누릴 수 있어 쾌적한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는 풍부한 임대 수요도 갖췄다. 고양 이케아, 스타필드, 롯데아울렛 등이 가깝게 위치해 있고, MBN복합센터도 2021년을 목표로 건설될 예정이다. 약 650개의 기업이 입점한 삼송테크노밸리와 고양 로지스틱 파크(예정) 등도 가까이 있어 약 3만여 명의 이상의 배후수요를 확보했다.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한 원흥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는 인근 업무지역 수요자를 겨냥해 1~2인 가구에 최적화된 구조로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원룸과 1.5룸으로 구성된다. 특히 단지 내 다양한 상업시설로 원스톱 라이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에너지 사용량을 직접 체감해 절약습관을 유도하는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과 외출시 조명을 조절하는 일괄제어스위치, 200만화소의 고화질 CCTV와 무인택배시스템, 스마트도어 카메라, 지하주차장 비상콜 시스템 등이 설치돼 안전한 단지 환경을 조성했다.

단지는 오피스텔 입주민들을 위한 주거 서비스도 갖췄다. 입주 후 2년간 바쁜 생활로 식사를 제때 챙기지 못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조식서비스(유상)를 제공할 예정이며, 원흥역까지 셔틀버스(무료)도 운행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단지는 원흥지구 내 첫 번째 프리미엄 브랜드인 ‘푸르지오’ 오피스텔로 벌써부터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특히 조식서비스와 셔틀버스 운행도 진행할 예정이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원흥 퍼스트 푸르지오 시티의 견본주택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4-2,3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편집자주] 가을 분양 성수기를 맞아 건설사들이 전국에서 아파트, 오피스텔, 주거 복합단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부가 고강도의 ‘9.13 부동산 대책’을 내놨지만 입지가 좋거나 미래가치가 높은 신규 택지지구, 신도시 등에 들어서는 단지에는 청약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또 서울과 가까우면서도 규제를 비껴간 비조정 대상지역에도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 것이라는 게 부동산업계 일각의 분석이다. 이에 데일리한국은 올해 분양을 했거나 분양을 앞두고 있는 단지들 가운데 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단지들에 대해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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