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or 키트’ 제품 이미지. 사진=롯데하이마트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네덜란드 프리미엄 조립식 승용완구 브랜드 ‘인펜토’를 론칭한다. 국내 온라인쇼핑몰로는 최초이자 단독으로 선보이는 것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인펜토 공식수입처인 아이이노베이션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온라인으로 단독 판매한다.

15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날 하이마트쇼핑몰에서 인펜토 상품을 모듈 부품의 수와 종류에 따라 총 네 가지로 선보였다.

‘Go키트’, ‘Junior 키트’, ‘Creator 키트’, ‘Master Creator키트’로, 가격은 각각 39만원, 79만원, 149만원, 189만원이다.

인펜토의 조립식 승용완구 키트 상품은 프레임, 바퀴, 핸들, 베어링 등 다양한 조립식 모듈 부품으로 구성된다. 부품들의 조합을 달리해 승용완구의 크기나 형태를 다시 조립할 수 있다.

아이가 성장하면 큰 사이즈의 형태로 다시 조립하거나, 킥보드 또는 손수레 등으로도 조립할 수 있다.

안전성도 강화했다. 고강도 알루미늄 프레임, 디스크 브레이크를 사용해 견고하며, 자전거체인 대신 고무벨트를 사용해 어린이가 손가락이 끼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유럽과 미국의 안전 검증과 KC인증을 통과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인펜토 론칭을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 청구할인, 엘포인트(L.POINT)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홍반디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소싱팀장은 “최근 들어 자녀를 위한 소비를 아끼지 않는VIB(Very Important Baby)족이 늘고 있어 인펜토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는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유아용 전동자동차, 코딩완구 등 다양한 프리미엄 완구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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