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는 통일연구원과 공동으로 14일 서울 중구 소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한반도 신경제구상 추진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박상우 LH 사장(첫째줄 왼쪽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통일연구원과 공동으로 1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한반도 신경제구상 추진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4월 개최된 판문점 선언과 오는 18일 평양에서 개최 예정인남북 정상회담으로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과 대북제재 완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으며, 북한의 경제개발 및 인프라 확충에 대한 인식과 우리 정부의 한반도 신경제 구상과 맞물려 남북경협사업은 급격한 변화를 맞고 있다.

이에 개성공단(1단계) 사업을 시행한 LH와 북한전문 국가연구기관인 통일연구원, 남북경제협력 관련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세미나는 남북간 인프라 및 경제특구 연계 전략, 북한의 경제특구 사업화 방안 등 곧 다가올 한반도 신경제시대에 대비해 체계적인 남북경협 추진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

이상준 국토연구원 부원장의 신경제구상 거점개발 추진전략을 시작으로, 안병민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신경제 구현을 위한 한반도 교통망 연계 전략, 권오경 LH 남북협력처 사업기획부장의 남북협력 경제특구 개발사업 추진방안, 이태호 삼일회계법인 남북투자지원센터장의 남북협력 경제특구 개발사업 재원조달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김상기 통일연구원 통일정책연구실장과 김영수 서강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세션별 토론이 진행됐다.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의 사회로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남북관계 신뢰구축을 위한 교류협력 과제에 대해 전문가들의 토론이 벌어졌다.

이병만 LH 남북협력처장은 “이번 세미나는 한반도 신경제 구상 실현을 위한 인프라와 연계한 경제특구 추진 전략이 제시되고 재원조달 등 실질적인 사업화 방안까지 광범위하게 논의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세미나가 한반도 신경제 구상에 대한 대국민 이해도를 높이고 속도감 있는 남북경협 추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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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8/09/15 18:04:14 수정시간 : 2018/09/15 18: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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