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가맹점과 매년 2개 신제품 출시 약속…5년째 지켜"

[데일리한국 권오철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올 하반기 신메뉴로 중국 사천요리를 접목한 ‘치하오’ 치킨을 출시하고 전국 매장을 통해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bhc치킨은 "이번 ‘치하오’를 선보임으로써 매년 2개 신제품 출시라는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약속을 2013년 이후 한 해도 빠짐없이 5년째 이어나가게 됐다"고 강조했다.

bhc치킨의 신메뉴 ‘치하오’는 중국 사천요리 스타일로 새콤 매콤한 바삭함이 잘 조화 된 에스닉푸드 개념을 도입한 첫 메뉴이다.

에스닉푸드는 민족을 뜻하는 ‘에스닉(ethnic)’과 음식을 뜻하는 ‘푸드’의 합성어로 독특한 맛과 향의 이국적인 음식을 의미한다.

bhc치킨은 ‘치하오’ 출시로 에스닉푸드 치킨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창출해 맛 트렌드를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치킨업계에서 신메뉴 개발은 타 외식업종에 비해 한계가 있지만 뿌링클 출시 이후 신메뉴 개발 붐이 일었다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라며 “이번 신메뉴가 업계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하며 가맹점 매출 확대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제품 ‘치하오’ 한 마리 가격은 배달매장 기준으로 1만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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